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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인프라 활용…협력사 1,000 곳으로 확대5G 사업 공동개발 가능하도록 ‘5G 오픈랩’ 개방…핵심기술 API 제공 예정

[테크홀릭]KT가 오는 2020년까지 5G 관련 협력사를 1,000곳으로 늘리고 오픈랩도 제공할 방침이다.

KT(회장 화창규)는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KT의 5G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KT 5G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5G 서비스 개발과 관련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5G 오픈랩은 KT가 참여사들과 함께 5G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협업 공간으로, 3곳의 개발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며, 참여사들은 5G 기지국, 단말 등의 개발 인프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각 개발 공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CCTV, VR 등의 제반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개발 공간 내에는 공통적으로 5G 통신을 위한 기지국을 구축하고 별도 코어 시험망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개발과 시험이 이뤄지는 ‘인프라 존’, AR·VR 등 5G 실감형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체험·개발이 가능한 ‘미디어 존’,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등 IoT 관련 응용 서비스를 개발·시험하는 ‘스마트엑스 존’으로 나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5G 오픈랩 사용 기업들은 KT가 공개한 5G 네트워크와 5G 핵심 기술을 활용해 5G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5G 시장 활성화와 서비스 개발 증가가 기대된다.

KT 관계자는 “5G 오픈랩에서는 편리한 사용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픈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참여방법, 사업협력 방안 등을 안내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5G 오픈랩 개발 공간과 전시 공간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KT에 직접 사업화 제안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KT는 참여 기업들이 5G 서비스 개발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KT의 차별화된 5G 핵심 기술의 API화를 통해 ‘API Link’ 포털로 제공할 예정이다.

KT ‘API Link’는 KT 플랫폼을 레고블록처럼 쉽게 조합해 서비스를 만들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API 설계와 개발, 테스트 등 자동화 과정을 거쳐 API를 신속하게 희망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 포털을 통해 VR, 클라우드, 정밀측위, 영상분석 등 다양한 5G 핵심기술 API를 차례로 공개한다.

KT는 또 5G 오픈랩 운영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강화하고 5G 글로벌 시장 성공사례를 확보해, 2020년까지 약 1,000개사 규모로 파트너를 확대한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를 위해 연내 판교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 이름으로 5G 오픈랩을 확대 개소하고 스타트업 등 더 많은 참여사가 5G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 경제경영연구소의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2030년까지 최소 47조7,527억 원에 달한다.

KT의 5G 오픈랩과 같이 다각적 지원으로 기업의 5G 서비스 개발이 크게 증가하게 되면, 관련 시장 성장과 산업의 디지털화가 촉진돼 4차산업혁명 시대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KT 융합기술원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5G 오픈랩은 혁신적 5G 서비스 발굴을 선도하고 KT와 파트너사의 상생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KT의 차별화된 5G 네트워크와 기술, 오픈랩에서의 공동 협력 결과물들을 5G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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