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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투자 파트너사 교체 후 송도국제업무개발지구 사업 재개
포스코건설 사옥

[테크홀릭] 포스코 건설이 투자사를 교체하고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건설 사업을 재개한다.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새 투자자로 홍콩 ACPG(Asia Capital Pioneers Group)사와 TA(Troika Advisory)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도 IBD는 여의도 면적 두 배에 달하는 면적 574만㎡에 총 24조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과 게일사가 지난 2002년 3대7 비율로 출자해 만들어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양 측의 분쟁으로 2015년 7월 이후 중단된 상태다.

개발중인 송도국제도시 부지 (사진=인천공항공사)

NSIC는 미국 정부가 게일 회장에게 수천억원대의 과세를 결정하자 게일 측이 "송도국제업무단지 분양으로 이익을 얻는 포스코건설도 공동주주로서 과세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포스코건설과 게일사의 신뢰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포스코 "세금은 게일사의 회장의 개인적인 문제로서 그 세금을 분담해 내게 되면 배임이 된다"며 게일 측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2015년 7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또 NSIC가 금융기관의 대출금 3,300억여원을 갚지 못하자 포스코건설이 이를 대위변제해 NSIC의 지분을 확보하고 이를 ACPG사와 TA사에 매각하면서 사업의 새파트너로 투자사인 ACPG사와 TA사가 대두됐다. ACPG사와 TA사는 기존에 게일사가 보유했던 NSIC 지분 70.1%를 각각 45.6%, 24.5%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측은 "법적인 관계가 정리된 만큼 2015년 이후 중단됐던 사업을 즉시 재개하고 속전속결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즉시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도 인천시에 기부채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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