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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흔치 않은 매수 기회…기다리던 오버행 물량 해소삼성물산 보유 지분 모두 처리한 삼성화재와 동반 상승세

[테크홀릭]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화재 1.37%(3,284억원)와 삼성전기 2.61%(6,425억원)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 1조원 규모가 처분됐다며, 이렇듯 빠른 시기에 결정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 윤태호 연구원은 “과거 삼성물산은 두 차례에 걸쳐 순환출자 물량을 매각했는데(2016년 2월 15만3,000원, 2018년 4월 14만4,000원) 상기 주가 부근에서는 오버행 우려로 주가 상승이 제한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마지막 순환출자 지분 해소로 삼성물산의 주가 상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영업이익은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36.8% 증가하고 순자산가치(NAV)는 21만4,000원으로 현재 할인율은 40%, 신규 사업 투자 기대감(연말 기준 현금성 자산 4조~5조원)등 삼성물산의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이 모두 긍정적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의 불확실성 해소와 정부의 스탠스 변화도 주목할 이슈인 것으로 풀이됐다.

윤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하락이 흔치 않은 삼성물산의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외 지분 매각 후 세전 6,425억원을 확보해서 투자여력이 높아진 삼성전기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버행 물량 해소에 대한 긍정 이슈로 전일 종가 12만8,500원 보다 1.95%(2,500원) 오른 13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삼성물산 지분을 모두 처분한 삼성화재는 이날 상승마감했고, 삼성전기는 하락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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