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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로의 구조조정 방침나왔으나 규모는 미정

[테크홀릭]  LG디스플레이가 OLED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기존 LCD 라인의 희망퇴직자를 받고 있으나 퇴직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9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LCD라인의 희망퇴직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상은 5년 차 이상 생산직 직원으로 희망퇴직자에게는 고정급여의 36개월치가 위로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달 초부터 3주가량 퇴직희망자를 받을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의 90%를 LCD라인에서 올렸으나 지난해부터 LCD가격은 급락해 사업구조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시장조사업체 IHS의 발표에 따르면 LCD가격은 40인치패널 기준으로 지난해 5월 141달러였으나 11월에는 105달러까지 떨어졌다.  BOE 등 중국업체들의 생산량 급증에 따른 것이다. 올해도 LCD가격은 상반기까지 매달 전월대비 3%~5%대의 가격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현재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및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2020년까지 OLED에 투자되는 금액만 1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동훈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LCD에서 OLED로 전환 투자하며 생산직의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범식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세계 최초 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그 밖에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20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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