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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성장성과 안정성 겸비전일 종가 대비 7.49% 1만7,000원 오른 24만4,000원으로 장 마감

[테크홀릭] 삼성SDI가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풀이되며 투자의견이 ‘매수’로 목표주가가 32만원으로 분석이 재개됐다.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가 적자를 기록 하면서도 매출 증가 방향성이 뚜렷한 중대형 2차전지(예상 비중 45%),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겸비한 소형 2차전지(32%), 그리고 안정적 매출의 전자재료(23%) 사업 등으로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39.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업포트폴리오가 성장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춰, 주기적이기 보다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 비즈니스를 보유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업종 내에서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 조철희 연구원은 “중대형전지는 올해 795억원 적자에서 내년 BEP수준, 오는 2020년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과거 고정가로 체결된 전기차용 2차전지 계약은 가격 하락과 원재료 상승에 적자지만, 최근 원가연동 계약이 주를 이뤄 2021년부터는 돈버는 사업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특히 여전히 전기차 비중이 올해 4.5%, 2020년 7.9%로 낮아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뚜렷하다”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전지는 수주-납품 기간이 짧아 원재료가 변동에 큰 영향 없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부 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원통형전지 사업부는 전동공구, E-bike, EV(일부) 시장 성장세에 따라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고 소형전지 사업부의 영업이익도 올해 4,515억원에서 내년 5,638억원, 오는 2020년 6,57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EV시장에서도 원통형전자 채택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 등에 소형전지 capa 증설을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오른 2.6조원, 영업이익은 242.6% 오른 2,07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연간으로는 전자재료 사업부가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에서 매출액 증가가 가파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특히 중대형전지 중 EV용과 원통형 소형전지 사업부의 매출액 증가세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연간 CAPEX는 올해부터 약 2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예상 EBITDA가 올해 1.3조원, 내년 1.6조원임을 감안하면 내년까지는 차입금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참고로 삼성SDI는 지난 4월 삼성물산 주식 매각으로 약 5,6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12일 전일 종가 22만7,000원보다 1,500원 오른 22만8,500원으로 장을 열어 7.49%(1만7,000원) 오른 24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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