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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자사주 매입 등 자본 효율화 노력…내실화 집중자본 효율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 472억원 발표(유통 주식의 1.4%)

[테크홀릭]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8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개인 신규판매도 4년만에 처음으로 시장 성장을 하회하며 대손 충당금도 증가했으며, 개인 신규판매 시장점유율도 전기 18.1% 대비 0.3% 하락한 17.8%로 감소했다.

이는 삼성카드가 과도한 시장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불필요한 서비스와 비용도 줄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추석 연휴 이후 영업일수 부족에 따른 회수 기간 축소와 신용도가 낮은 고객의 한도를 선별적으로 축소하면서 발생했던 연채채권 등으로 대손 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불필요한 성장은 지양하고 내실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오는 12월말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는데다 서울 페이 등장 등 지급결제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불필요한 프로모션을 줄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결국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은 금융 상품이며 이 부분에서 향후 건전성 관리를 위해 우량 차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효율화 노력도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실적을 보면 금융지주 계열보다 기업 계열의 전업 카드사들이 좀 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소형 전업사의 경영상의 어려움이 이미 감지되고 있는데 삼성카드와 같은 대형사들에게는 오히려 상대적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섬카드의 472억원 자사주 매입에 따른 지속적인 자본 효율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일 종가 3만4,650원보다 1.01%(350원)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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