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종합
금융위원회, 증시 위기상황 극복 위한 '안정펀드' 마련할 것지난 2008년 금융위기 극복 위한 대책으로 조성된 증시공동안정펀드 재등장

[테크홀릭] 정부가 증시위기상황의 극복을 위한 펀드 조성에 발벗고 나설 전망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조성된 증시공동안정펀드와 유사한 펀드 결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금융당국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투자업계와 시장참가자들은 당초 2,000억원으로 조성하려던 코스닥스케일업 펀드 규모를 3,000억원까지 확대하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의 경우 금융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증시안정펀드는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바 있다. 이는 올 초에 코스닥 증시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코스닥스케일업펀드와 유사하나, 안정펀드는 증시위기상황의 극복을 위한 것이다.

올 초 마련된 1,500억원 규모 스케일업펀드에는 한국거래소가 330억원, 한국증권금융이 300억원, 한국예탁결제원이 200억원 금융투자협회가 100억원 등으로 참여했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이들의 출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우리나라 증시의 조정 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클 이유가 없다”면서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권용권 회장은 “시장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필요 시 국내 주식시장 수급을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업계와 같이 마련하고 당국과 공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증시공동안정펀드에 대해서는 3,000억원이라는 규모만 정했을 뿐 당장 누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게 될지에 대한 세부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