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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 출범...범현대家 정몽규 위원장에
정몽규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장 (HDC회장)이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 창립회의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테크홀릭]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경련의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7일 정식 출범했다. 

7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위원회 창립회의에는 정몽규 HDC 회장(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 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이상기 GS건설 부사장, 허병훈 신세계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금년은 1998년 故정주영 회장이 소떼 1,001 마리와 함께 북한을 육로 방문한지 20년째 되는 해라며, 경제로 민족 분단의 벽을 허물겠다는 뜻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경제관계 정상화를 위한 경제계의 공통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제안하고, ①북한의 자기주도적 경제재건 여건 조성, ②남북 상생 산업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한반도 중심의 동아시아 경제권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남북경제협력과 관련하여 1997년 실향기업인 중심의 “남북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 장치혁 고합 회장)”, 2014년 “통일경제위원회(위원장 ;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를 통해「북한경제개발 마스터플랜」,「남북한 산업지도 연구」 등의 통일연구 및 정책제안 사업, 적십자사를 통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사업(‘97년 옥수수 1만 톤, ’99년 비료 80억 원, ‘01년 겨울내의 50억 원)을 진행한 바 있다.   

유상훈 기자  techmania@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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