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SK텔레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분야별 세계 최고의 통신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에서 미디어 서비스 부분에사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개발한 미디어서비스 ‘옥수수 소셜 VR’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텔레콤어워드’에서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옥수수 소셜 VR’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에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로 최대 8명의 사용자들과 함께 가상현실(VR) 기기를 사용해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이동통신망 상용화가 시작되면 ‘옥수수 소셜 VR’을 현재의 고화질FHD보다 최대 16배 선명한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가상과 실제 현실을 넘나드는 게임, 커머스,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분야별 세계 최고의 통신사업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보안, 인공지능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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