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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밍 시작? 2021년, 화성에서 식물 키운다



화성 테라포밍(Terraforming Mars)이란 화성 환경을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바꾸는 걸 말한다. MPX(Mars Plant Experiment)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미래 인간이 이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화성에 식물을 기르는 게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연구다. 이 화성 식물 육성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화성에서 실험이 이뤄질 지도 모른다.

현재 화성 무인 탐사선인 큐리오시티는 과거나 현재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한 건 지난 2012년 8월 6일이다. 지금까지 큐리오시티는 옐로 나이프 베이라는 곳이 과거에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었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나사는 큐리오시티가 탑재한 카메라(Mars Hand Lens Imager)를 이용해 촬영한 수많은 사진을 공식 페이지에 공개해놓고 있다.

이렇게 큐리오시티가 순조롭게 화성 탐사를 진행 중이지만 나사는 2020년 중반 새로운 화성 탐사 계획을 시작하는 한편 2021년에는 새로운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킬 예정. 이 화성 탐사에선 탐사기 식물 재배 시연용 장비를 실을 가능성이 있다. MPX가 그것.




MPX는 화성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MPX 프로젝트팀은 2021년 화성 탐사선 내에 정원사처럼 화성 흙을 로봇 팔로 파고 식물 씨앗을 심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MPX는 소형 인공위성 큐브셋(CubeSat)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케이스를 탐사기 내 상자에 담는다. 이 상자 안에 지구 공기를 주입한다. 상자 안에는 과학 실험에서 자주 쓰이는 200가지도 함께 담겨 있다.

상자를 탑재한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하면 물을 주고 이곳에서 실험을 시작하게 된다. 화성에 마치 작은 온실을 갖게 되는 셈이다. 지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방사능 수준이 높고 중력이 낮은 화성이지만 MPX를 이용해 화성에서 지구 생활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를 테스트하게 된다. MPX 팀은 화성에서도 쉽게 유지 가능한 식물 공장을 보내는 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은 MPX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통해 외계 행성에서 탄생하고 죽어가는 첫 번째 다세포 생물을 보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 2021년 화성 탐사의 주요 임무는 과거에 화성에 생물이 있었다는 징후를 찾아내고 화성 내 돌과 흙 샘플을 지구에 가져오는 것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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