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SK이노베이션이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환경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또 SK이노베이션은 대기업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물가 연동 임금제’를 도입한데 이어 협력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해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BL·Double Bottom Line)'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사랑받는 기업 문화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 육성, 혁신적 노사관계 구축 등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해 온 가치가 인정받은 것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선희(오른쪽에서 두번째)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으로부터 기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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