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한화그룹은 지난 6월 부터 시작한 올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한 나눔 활동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최약계층 마을 등에 총 1779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기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에서 마을 주민들과 한화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최근에는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성기타 봉곡2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전기료 절감은 물론, 여름 및 겨울철 냉ㆍ난방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그룹은 지난 6월 18일부터 한 달 간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전국 37개 기관에 252㎾(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그룹은 설치에 이어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점검,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계속 지원한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훈 기자  techmania@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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