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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글로벌 물류와 바이오로 '그레이트 CJ' 달성한다
CJ 이재현 회장이 미국 LA에서 그룹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경영진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CJ그룹)

[테크홀릭] 이재현 CJ 회장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것을 두고 재계는 CJ 그룹의 글로벌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 주마가편의 속도전을 주문한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회의에서 “내년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절박함으로 특단의 사업구조 혁신 및 실행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한 것으로 얼려졌다. 이 회장은 줄곧 강조해 온 최초, 최고, 차별화라는 ONLY ONE의 정신을 강조하며 유통 물류 제조의 각 부분에서 차별화를 더욱 추진해 나가도록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로벌 전략의 중심에는 CJ대한통운과 제일제당이 있다. 이 회장이 강조해 온 '월드베스트 CJ'는 자사가 관여하는 모든 사업에서 세계 1위 기업이 되는 비전이다. 그 중심에서 CJ 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M&A를 계속해 왔다.

이것은 유통 시장에서 물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CJ 그룹의 방향성을 이 분야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이 지난 4년간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의 절반을 물류 기업으로 채운 것이 그 반증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인수한 25곳 가운데 절반은 CJ대한통운이 인수 주체였다.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2016년 CJ 로킨, CJ 스피덱스, 센츄리 로지스틱스 등 3곳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물류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7년 한 해만 텐진(天津)로지스틱스, 아랍에미리트(UAE) 국적 물류회사 이브라콤, 인도 물류 기업 다슬 등 7개 기업을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 중 이브라콤은 두바이에 본사를, 세계 15개 국에 걸쳐 21개 법인을 두고 있는데 이브라콤 인수로 CJ대한통운은 해상과 육상이 결합된 글로벌 중량물 물류 체계를 갖추었고 각종 플랜트나 건설 수요가 밀집된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류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게 됐다.

또 DSC 로지스틱스, 베트남 1위 해운물류사 제마뎁 등을 올해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이 정도면 신규 인수법인의 매출이 전체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정도가 된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독일 물류 회사 슈넬레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슈넬레케는 80년 업력을 자랑하는 독일 중견기업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70곳에 자회사·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약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이르는 기업이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적인 물류 유통 시장 장악이 가능해진다.

CJ 제일제당의 바이오 공략

한편 CJ제일제당은 최초 해외법인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아 바이오분야 투자를 늘리는 등 글로벌 넘버원 바이오 기업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시장을 포함하여 아메리카 전체 시장과 베트남을 우선하고 중국 시장도 포함하여 글로벌 바이오시장을 장악한다는 게 CJ제일제당의 당면 목표다.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법인은 그룹 첫 해외법인으로 아미노산 ‘라이신’ 판매를 시작한 곳이다. 라이신은 염기성 α-아미노산의 하나다.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존재하고 식물성 단백질에는 그 함유량이 적다. 필수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식품의 가공에도 이용된다. 자사가 주목한 장점이 이것이다.

이곳 파수루안 바이오 공장은 CJ그룹으로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라이신 시장 1위에 오르고 최고 수준의 그린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바이오 사업은 올해 연간 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와 중국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가고자 투자를 늘려온 제일제당은 2013년에는 미국 아이오와에 공장을 설립하며 전세계 라이신 경쟁사 중에서 아메리카와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에 생산기반을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우뚝 섰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집중 투자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농축대두단백의 5개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매출 2조8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시장 본격화에 힘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미국 아이오와 공장(2014년 완공)에 총 5000만 달러를 투입,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호환 생산 가능한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생산역량 강화에 나서고 핵심경쟁력인 우수 균주(菌株)에 대한 연구개발과 수율 향상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난다

이 회장의 최근 발언을 두고 재계는 그룹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인수합병 승부수를 던지며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경영에 복귀하며 2020년까지 연매출 100조원을 내겠다는 ‘그레이트 CJ’와 2030년에 3개 이상 사업에서 글로벌 1등을 하겠다는 ‘월드 베스트 CJ’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물류와 유통, 식품과 바이오 등에서 각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매출효과를 이 회장이 주문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CJ 그룹이 2020년대 글로벌 시장에서 그레이트 CJ의 역량을 어떤 모습으로 키워나갈지 재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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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기 2018-12-21 22:01:55

    CJ그룹 이재현 회장 께서는,귀사의 그룹 홍보실 정길근 부사장놈이, 폭행피해자 이성기ㆍ오준호(이재현 회장 경복고 2학년 같으반)에게 *이재현청부미수살인사건*을 배상해 준다며,피해자들에게 3억8천만 (원금)원 사기를 쳐습니다.이 사기사건에 대해 이재현 회장님 께서 금년안에 진상을 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저희는 서민입니다.너무나 고통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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