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테크홀릭]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H 농협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워크숍에서 이대훈 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각 분야에서 한 단계씩 도약하는 '지속성장 1+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속성장 1+경영'은 지속적으로 1조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구축하자는 것과 각자의 위치에서 현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자는 것을 담은 중의적인 표현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대훈 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9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중심의 마케팅 추진과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 등 내년 농협은행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리더의 소통 방법에 관한 특강을 듣고, 임직원 간 소통과 조직의 동기부여 강화 방안을 고민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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