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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사기진작 지식경영으로 인재양성 힘써

[테크홀릭]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자기계발 욕구가 높은 현대 직장인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2010년부터 △직무자격제도 △사내강사양성제도 △최고경영자과정 △WINK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한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다.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내강사양성제도는 생산·품질·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36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임원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대외 인적 교류 강화 차원에서 매년 유수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강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WINK 특강은 임직원이 폭넓은 사고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 빅데이터 등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진행되며 교육은 팀장 이상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허태균 고려대 교수, 김영하 소설가, 혜민 스님 등이 강단에 섰다. 올 7월부터는 특강을 확대 시행해 대전 중앙연구소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사기진작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은 2011년 독자적으로 개설해 운영해온 사이버교육 및 평가 시스템 '윙크-아카데미'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어학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연중 6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수강 임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1차 미달성 안내 이후 2차에도 미달성 할 경우 일정 수강료를 수강생이 부담토록 한다. 부담금은 연말에 해당 직원 명의로 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미달성시에도 직원 개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북릴레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북릴레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상사나 동료들에게 선물하여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부서별 직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활동에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장님 한끼(氣) 줍쇼', 분기마다 1회 원하는 날 연차소진 없이 조기퇴근 하는 '슈퍼패스 제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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