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이커머스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애플코리아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애플과 직접 리셀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  

쿠팡은 1월 중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다양한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모두 입점된다. 로켓배송으로 구입한 모든 애플 제품은 애플의 정식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수석부사장(SVP)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로켓페이 서비스는 애플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쿠팡의 간결하고 안정적이며 신속한 배송 경험은 쿠팡을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최종 목적지로 만들고,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 시 쿠팡을 우선 떠올리도록 Apple과 같은 셀렉션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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