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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국민연금출자 2400억대 세컨더리 펀드 첫 운용

[테크홀릭] KB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국민연금이 출자한 2403억원 규모의 세컨더리(Secondary) 펀드를 내놓았다고 4일 KB증권이 밝혔다.  국민연금의 세컨더리 블라인드 펀드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KB증권은 2403억원 규모의 KB-스톤브릿지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하고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만들어 이를 KB증권 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로 편입시켰다. 

이 펀드는 국민연금이 20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고 KB증권 100억원 등 KB금융그룹에서 350억원, 스톤브릿지캐피탈이 53억원을 출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국민연금은 세컨더리 펀드 위탁운용사로 KB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했다. 국민연금이 세컨더리 펀드 위탁 운용을 맡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그룹의 공신력과 KB증권 사모펀드(PE) 부의 역량을 인정받아 국민연금의 첫 세컨더리 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다는 평이 나온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성장투자본부안에 PE부를 신설해 전문인력들을 영입하는 등 운용역량을 키워왔다. 

펀드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집행돼 투자 시점이나 대상이 확정되면 약속한 투자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세컨더리 펀드는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등이 이미 투자한 기업의 구주를 인수해 재투자하는 형태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고 회수기간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KB증권은  신설한 PE부를 통해 세컨더리 투자 역량을 계속 키워 신규 시장을 개척해나가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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