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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분기별 영업익 1조원 달성한다"

[테크홀릭]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강국 재도약을 선언했다.  

한국철강협회(협회장 최정우)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갖은 역경을 헤쳐나가며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어 “상시화 되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하며 “해외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심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해서 무역마찰 리스크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이 지속성장을 하기 위해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를 통해 차별성을 높이고 강건한 철강생태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를 위해 “원료의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고려하는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철강의 친환경성을 널리 홍보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포스코 리포트 : 철이 친환경적인 이유, 라이프사이클 접근에 답이 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민철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등 업계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강 생산 세계 6위로 발돋움했다”며 “새해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성공 DNA’를 가지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철강인들을 격려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어 “정부도 수출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의 수입규제 등 통상현안에 대해서는 우리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217조원 규모의 수출금융과 함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수출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왼쪽부터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명재 국회철강포럼 의원,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민동준 연세대학교 부총장, 이민철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사진=포스코)

한편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정우 회장은 "올해 여건이 좋지는 않다"면서도 "포스코는 분기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정우 회장은  "철강은 공급과잉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원료 확보 등을 위해 투자를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 해현경장(解弦更張)은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거나 사회적 제도 등을 개혁하는 것을 말한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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