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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정부가 제약바이오 육성하면 500조원대 반도체의 3배 성장가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테크홀릭]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정부가 제약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면 500조원대의 반도체 산업보다 3배나 더 크게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원을 촉구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1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브리핑룸에서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산업이 지닌 국부창출의 잠재력이 1400조원 규모의 세계 제약시장에서 폭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약산업이 국가주력산업임을 선언하고, 건전한 산업 육성을 위해 보다 강력한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면 2025년안에 글로벌 매출 1조를 올리는 신약 탄생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도물질부터 임상 3상까지 진행중인 합성·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이 최소 573개에 달한다. 2030년까지 개발예정 파이프라인을 더하면 953개에 달한다.

원희목 협회장은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현실에서 제약산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노력 병행이 병행된다면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 2030년 매출 10조 국내 제약사 출현,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제약산업은 특정 자본이나 대기업, 대자본이 아닌 연구소부터 바이오벤처, 병원, 제약사, 글로벌제약사까지 각계 각층의 분야가 총 집합해 일궈내는 '풀뿌리 국민산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전세계적인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500조원대의 반도체 보다 3배에 가까운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미래형 신산업 중 하나로 제약산업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육성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 정부 지원은 제약산업계의 R&D 투자 대비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미국(37%), 일본(19%) 등 해외와 비교해도 크게 못 미친다.

원희목 협회장은 이와 관련, "국산 신약에 대한 낮은 성과보상 체계 등 정부 지원에 대한 산업 현장의 체감도는 냉골"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 2030년 매출 10조 국내 제약사 출현,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 달성 등 제약산업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민·관협치의 파트너로 산업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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