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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단협 장기화에 르노본사 "신차물량 배정 제외할 수 있다"경고

[테크홀릭] 르노삼성의 임단협이 8개월째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장기화되자 르노 본사에서 신차물량을 르노삼성에서 배제할 수도 있다는 부회장의 공식 메세지가 나와 제2의 GM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로스 모저스 르노그룹 제조총괄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파업이 계속되면 르노삼성과 로그 후속 차량에 대한 논의가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르노삼성 노조 파업이 지금껏 쌓은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이 제조중인 닛산 로그는 오는 9월로 생산이 종료된다. 닛산 로그는 르노삼성의 제조 물량의 70%를 차지해왔다.  후속 모델을 배정받지 못하면 르노삼성의  경쟁력 유지가 어렵고 최악의 경우 GM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 현재 르노삼성의 협력사는 300여곳이며 5만여명의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르노삼성의 임단협 타결을 고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단일호봉제를, 사측은 기본급 유지와 보상금ㆍ생산성 격려금 보상 등을 제기하고 있으나 노사는 8개월째 타협을 보지 못했다.

노조는 지금까지 28차례의 부분 파업을 진행해왔다. 이로 인한 생산 차질 물량은 약 5000대다. 추정 손실액은 1000억원 가량이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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