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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DD보다 가성비 월등한 저장장치 '860 QVO SSD' 공개

[테크홀릭] 삼성전자는 테라바이트(Tera Byte)급 용량을 가진 SSD(Solid State Drive)를 최근 공개했다. 

가성비와 가용비 그리고 심리적 만족도까지 월등한 새로운 삼성전자의 SSD가 등장했다. 삼성전자 ‘860 QVO’ SSD다. 

‘860 QVO’ SSD'는 삼성전자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r, HDD)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안정성을 가진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만족시키는 탁월한 제품"이라고 자부하는 신제품이다. 

삼성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HDD와 SSD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설계다. HDD는 물리적으로 내부 장치를 회전시켜 데이터를 읽고 쓴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부품의 노화와 함께 속도와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데이터가 디스크 여기저기에 분산되면 드라이브의 성능이 점차 저하된다.

반면 SSD는 NAND Flash라는 반도체 칩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한다. 미세 회로 사이를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만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동작한다. 860 QVO는 최대 연속 읽기 속도 (550MB/s)와 쓰기 속도 (520MB/s)를 구현한다. 일반적인 HDD와 비교했을 때 부팅 속도는 60%, 파일 압축해제 속도는 110%, 파일 복사 속도는 250% 정도 빠르다.

(이미지=삼성전자)

SSD는 물리적으로 회전하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HDD보다 높은 내구성을 보장한다. 외부의 충격이 있었을 때 HDD는 디스크의 손상으로 데이터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지만, SSD는 충격에도 강하다. 또한 SSD는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없다. 또한 소모하는 전력도 적다. 이 때문에 늘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에 SSD를 설치하면 외부 충격에 대한 걱정을 현저히 덜 수 있고,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삼성의 ‘860 QVO’ 제품은 소비자의 SSD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제품 신뢰성을 제공한다. ‘860 QVO 4TB’ 모델의 경우 SSD의 수명을 뜻하는 TBW(Total Bytes Written, 총 쓰기 용량)를 최대 1,440TB까지 제공하거나, 3년의 보증기간을 보장한다.

속도, 안정성, 효율성 등 SSD가 모든 면에서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HDD가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바로 ‘가격’이다. 저장 장치는 속도뿐만 아니라 용량도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가격으로 SSD에 비해 몇 배나 더 큰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HDD를 구매했었다.

그러나 ‘860 QVO’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놀라운 수준의 속도와 신뢰성을 갖춘 860 QVO SSD가 ‘가성비’를 뛰어넘는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테라바이트’급 용량은 860 QVO를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만드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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