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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4050억원 규모 '생활인프라투자신탁 (SOC) 펀드' 출시

[테크홀릭] KB국민은행은 국내 생활SOC시설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대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KB생활인프라BTL 전문투자형 사모 특별자산 투자신탁(SOC)'으로 명명된 이 펀드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한화생명보험, KB생명보험,더케이손해보험이 총 4,050억원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KB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BTL사업은 건설 후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관리운영 기간동안 주무관청에 시설을 임대해 주무관청이 지급하는 시설 임대료 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SOC 투자 확대'라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 맞추고, 향후 활성화될 민간투자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준비, 이번에 그 결실을 맺었다.

생활 SOC는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토목중심의 전통적 SOC와는 달리 안전∙복지∙환경∙교육 분야 등과 관련해 ▲국민 삶의 질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인프라를 의미한다. 정부는 올해 생활SOC 확충을 위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8.7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그러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필요한 생활SOC 사업 투자규모는 69조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족한 정부예산에 대해서는 민간자본 조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본 펀드는 정부의 민간자본 활용시 BTL방식의 생활SOC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본 펀드를 통해 생활SOC 관련 인프라 투자에 자금을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지자체∙공공기관∙지역 중소,중견 건설업체 등과 함께 생활SOC 분야의 신사업 발굴 및 금융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해 6월에는 신용보증기금과 ‘안전∙복지 인프라 부문 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본 펀드의 조성으로 신용보증기금과의 공동 딜 발굴 등 협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 CIB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오보열부행장은“KB국민은행은 금번출시된 KB생활인프라 펀드를 활용, 생활SOC 관련 인프라 민자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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