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테크홀릭]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주택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대철 사장은 제 12대 회장에 이어 이번 13대 회장에서 재선출 됐다.  

김대철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인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철 사장은 또한, “주택업계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협회도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한편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HDC 자산운용 및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하며 건설사 최초로 애자일 조직을 도입하는 등 회사의 능동적 변화와 적극적 실행을 견인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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