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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노출되면 “옷이 점점 투명해져요”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4.06.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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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는 얼마나 많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있을까. 엑스포즈(x.pose)는 인터넷을 통해 벌거숭이가 되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만든 예술 작품.

트위터나 페이스북, 구글 등 편하고 유용한 서비스가 많지만 사진이나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많은 정보를 노출하게 된다. 엑스포즈는 이렇게 개인 정보가 노출되면 점점 투명해지는 옷이다. 미국 브루클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쉐디 첸(Xuedi Chen)이 만든 것으로 다양한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별 생각 없이 정보를 공유해버린 탓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를 노출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엑스포즈는 노드.js(Node.js)에 어도비가 스마트폰용 하이브리드 앱 제작용 프레임워크로 선보인 폰갭(PhoneGap) 등을 이용해 자동으로 옷을 착용한 사람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한다. 옷 자체는 3D프린터로 만든 뼈대, 프레임에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곁들인 형태. 프레임 부분에 전압을 걸어 투명하게 하거나 백색으로 가려질 수 있는 패널을 작동시킨다.

먼저 서버가 착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특정 위치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게시되거나 검색되면 스마트폰 전용앱에 알려준다. 앱은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옷의 특정 위치에 있는 패널을 투명하게 바꾸게 된다. 예를 들어 구글나우 같은 걸 이용해서 현재 위치 날씨 같은 걸 찾아봤다면 해당 정보를 인식한 서버가 옷 일부가 투명해지도록 앱에 명령을 내리는 식이다. 엑스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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