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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 관심...증선위 위원 교체가 변수

[테크홀릭]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부당대출 의혹’으로 인한 증권가의 불안이 다소 해소되면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KB증권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치를 눈여겨보던 KB증권은 내부적으로 준비를 마치고 T사업 인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의 교체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조달자금 부당대출 혐의에 대해 ‘기관경고’를 의결했다.

당초 금감원이 검토했던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피하면서 긴장감이 맴돌던 발행어음 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된 것이다.

금감원은 이번이 발행어음 사업자에 대한 첫 제재 사례라는 점 등을 고려해 기관 제재를 다소 감경하고 그에 맞춰 임직원 제재도 낮췄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불확실성이 경징계 수준으로 마무리 되면서 증권가는 KB증권의 세 번째 발행어음 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KB증권의 발행어음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살펴보는 외부평가위원회는 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가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KB증권도 발행어음 업무에 필요한 인력과 인프라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발행어음 자금조달은 사내 WM사업부와 홀세일사업부 2곳에서, 운용은 김성현 대표가 총괄하는 IB부문에서 모험자본 공급, 부동산 등 투자자산 별로 총량을 설정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KB증권이 발행어음사업 인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위원 3명의 교체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미지수다.

현재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비상임위원 2명이 임기 만료 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위원들이 선임되는 과정에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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