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SK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와 창업주의 경영 철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SK기념관 개관했다.

그룹 연구원인 용인 SK아카데미 안에 건립된 기념관 개관식에는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대지면적 846.3㎡, 연면적 1252.9㎡의 지상 2층, 지하 2층 건물로 지어진 기념관에는 기존 기념관과 SK아카데미 등에 전시돼 있던 선경직물 수원공장 재현 전시물, 창업회장·선대회장 유품, SK 히스토리(History) 등을 전시했다.

전시장은 ▲3대의 방직기 포함 선경직물 초창기 공장 포함 태동기 등과 주요 사업분야를 소개한 SK History ▲경영철학(SKMS), 사회적가치, 사회공헌 등 경영철학과 문화 ▲창업·선대회장 일대기, 유품, 구성원 메시지, 어록 및 회고 인터뷰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최 회장은 별다른 메시지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2013년 60주년 기념행사 이후 고(故) 최종건 창업주와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을 기리는 간단한 추모 행사로 창립기념식을 대체하고 있다.

 

이종범 기자  jb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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