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삼성생명이 고객 편의를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창구 방문 및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非)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인증'은 삼성생명 '모바일 창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실명인증절차는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인증, 계좌 인증 등 총 3단계 인증으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창구 방문 및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非)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 삼성생명 제공)

이에 따라 삼성생명 고객은 전자금융거래 신청 및 변경, 비회원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 간편 지급, 콜센터 거래한도 상향, IRP 계약 등의 업무를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비회원도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 5천만 원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콜센터 거래한도 역시 일일 5천만 원에서 5억 원까지 상향조정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를 빠른 시일내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며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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