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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회장 “아시아나항공 매각 불가피한 선택”...임직원에 사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금호아시아나)

[테크홀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회사가 처한 어려움을 현명하게 타개해 나가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임직원의 동의와 혜량을 구했다.

박삼구 전 회장은 16일 아시아나항공 회사 포털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자구안이 채권단에 제출됐지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회장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 설립을 위해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2월 17일 아시아나항공을 창립한 후 여러분들과 같이 했던 31년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면서 “회사의 미래를 설계해 온 일반직 직원들,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웠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는 아시아나를 떠나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만, 고생한 시간을 보내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더 나아가 변함없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비행을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아시아나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아시아나의 한 사람이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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