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삼성생명은 경험생명표 개정 이후 일부 상품의 보험료 인하에 따른 고객 이익보호를 위해 '보장금액 증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제9회 경험생명표’가 적용되면서 생명보험사의 일부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가 인하됐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입한 해당 보험상품의 보장금액을 증액해주는 서비스를 보험사 중 유일하게 실시한다.

이번 보장금액 증액서비스 대상 상품은 단체·치아·실손·제휴보험 등을 제외한 모든 보장성 상품으로, 종신·정기·CI·암보험 등이다.

사망보장 외 암보험 등 건강보험은 10~20% 수준 가입금액이 증액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각 계약 건별로 자세한 증액 금액 안내를 위해 고객별 안내장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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