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정책
이낙연 총리 "노조의 불법과 폭력 정당화 될 수 없다"

[테크홀릭]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노동자들의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잘 알지만, 불법과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의 말은 최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및 타워크레인 노조의 불법적인 단체 행동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사 마찰의 과정에서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위 중에 노조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고, 법원의 퇴거 명령을 어기며 시설물을 무단 점거했다"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는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철저히 보장하되, 불법과 폭력에는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며 "사측도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노동자들의 우려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금 우리 앞에는 깊은 고통의 강이 흐르고 있다"며 "그 강을 건너려면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며 상생하도록 서로 지혜를 내며 어느 경우에도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31일 주총장으로 예정됐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법원의 농성 철회 명령과 손해배상 경고를 무시하며 불법 점거했다.  또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집회 도중 경찰관을 폭행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도 지난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전국 3000여 대의 타워크레인 중 2500대가 운행 중단됐으며 전국 주요 아파트 고층빌딩 공사가 중단됐다.  이들은 소형 무인타워 크레인 도입을 반대하며 직원은 노조 소속만 채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