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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FOREVER' 개최
(사진=아모레퍼시픽)

[테크홀릭]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74)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바바라 크루거: 포에버'(BARBARA KRUGER: FOREVER)를 27일부터 12월2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바바라 크루거는 미국 출신 개념 주의 작가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한 광고 형식 작업들로 잘 알려졌다. 눈길을 사로잡는 상징적 서체,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 등을 통해 동시대 사회의  메커니즘, 대중 매체 속 권력·욕망·소비주의·젠더·계급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냈다. 

그의 작품은 보편적 관념이나 신념, 고정관념 등 우리 사고의 근간을 이루는 생각의 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람객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크루거의 주요 작품 42점이 출품된다. 대형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망라한다. 40여년간 다양한 작업을 해오면서도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기회다. 특히 크루거의 첫 번째 한글 작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돼 의미를 더한다. 작품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작품 'untitled(forever)'(언타이틀드(포에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은 작가가 2017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위해 특별히 재디자인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크루거의 대표작 'Your body is a battle ground'(유어 보디 어 배틀 그라운드), 'We don’t need another hero'(위 돈트 니드 어나더 히어로) 등 80년대 초기 콜라주 시리즈 총 16점도 선보인다.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붉은 박스 로고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바바라 크루거의 오리지널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중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30분 발권 마감) 운영한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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