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왼쪽),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가운데),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테크홀릭] 신한카드·은행은 6일, 지난달 30일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 합동청사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와 '주거래 은행 협약 및 임직원 복지카드 지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금융그룹의 각 계열사가 함께 제휴를 추진하는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의 성과다.

신한은행은 주거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운영 자금 등을 예치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전용 '신한카드 다드림 GS칼텍스샤인 복지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의 기존 상품인 'GS칼텍스샤인' 카드를 기반으로 GS칼텍스 주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의 기본 서비스와 LF패션 가두매장 20% 할인, 이용금액 0.1%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열사 간 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액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교통관리 등 공항 운영과 관련된 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약 1300명의 임직원을 직접 고용해서 운영 중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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