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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논란 강압수사에 시가총액 4조원 증발

[테크홀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에 휘말린 6개월 동안 시가총액 4조원이 증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브스가 발표한 '미래에  가장 유망한 세계적인 기업 Top 40'에 선정되는 등 성장가능성과 기술력,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4위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논란 속에 올해 6월 현재 시총 순위가 10위까지 하락해 2017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20조8000억원으로 전체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24조7500억원이었다. 6개월여 사이에 4조원 가량 증발한 것이다. 

논란의 결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에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600억원어치를 매도했고 기관은 13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분식회계 이슈가 기업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신규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3분기부터는 실적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지난해 말 추징금 80억원을 납부했다"며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처분은 과거 재무제표 재작성, 외부감사인 지정, 대표이사의 해임으로 영업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신규수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법적공방에 따른 영업위축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며 "정기보수를 마치고 1공장과 2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실적은 2분기 영업적자 시현 후 3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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