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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문대통령 초청으로 첫 방한...4대그룹 총수와도 회동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사진=사우디 외교부)

[테크홀릭]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이자 제2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6일 방한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직전 300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사우디 왕위계승자로서는 1998년 압둘라 왕세제 이후 21년 만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회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대변인은 "양 정상이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원전, 친환경 자동차, 중소기업 등 미래산업 협력 △보건‧의료, 국방‧방산, 지식 재산, 전자정부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 △문화, 교육 등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사우디는 우리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국가 중 최대 경제협력 대상국"이라며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에 전략적 협력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이번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사우디와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방한 기간 동안 빈 살만 왕세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등 우리나라 주요 기업 총수 및 최고경영진과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 오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이 배석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와 동행하는 사우디 고위급 경제사절단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사우디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 경제인들과 만나 교류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사우디상공회의소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오찬,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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