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숲 가꾸는 효성 임직원들(사진=효성)

[테크홀릭] 효성은 24일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생태 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나눔의 숲'을 보존하기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6년 처음 '나눔의 숲'을 조성한 뒤 4년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경기 파주시 에덴복지재단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일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폐기되는 컴퓨터 등 기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하는 '컴브릿지'(computer + bridge) 사업에 대한 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 2014년부터 작년까지 약 7천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다.

이밖에 6·25전쟁 참전용사의 생활 주택 건립을 후원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에도 참여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지원을 계속한다.13일에는 남부보훈지청의 보훈 대상자 200세대에 동원 참치캔과 햄 세트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승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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