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신한카드는 9일 회사 비전에 대한 지속적 공감대와 추진력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8일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 '신한카드 TMI NEWS'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TMI(Too Much Information)는 '굳이 알 필요 없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로, 최근 '팬들이 원한다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알려준다'는 의미로 확장됐다. 이에 '여러분이 원한다면 빠짐없이, 무엇이든 알려드린다'는 의미로 설명회의 이름을 TMI로 지었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TMI NEWS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참가자 모두가 캐주얼 차림으로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으며,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이용해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번째 순서인 'Connect [2634] Create the most' 코너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다. 특히 전사·본부별 성과만이 아닌 '층별' 성과를 공개해 회사의 성과가 전 직원 2634명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 만들어 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 최근 신한카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초개인화 서비스', '터치페이', '페이스페이' 등 차별화된 아이템에 대한 성과, 나아가 올해 초 선포한 새 비전의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대화가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3CS 경영철학 기반의 건강하고 따뜻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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