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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원위크 프로그램, 임직원 200여 명 6개국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

[테크홀릭]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일주일간 세계 각국을 찾아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년을 맞아 ‘삼성 원위크(OneWeek)’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봉사단원으로 최종 선정된 약 200여 명의 임직원들은 6월 29일부터 8월말까지 총 6개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카자흐스탄·네팔·헝가리)에 파견되어 현지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삼성 원위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봉사단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개인 휴가를 5일 투자해야 한다. 휴가 기간이 한정된 직장인으로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다. 그럼에도 매년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봉사 희망자가 몰려 매번 뜨거운 경쟁률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5월 2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국제 봉사활동과 해당 국가, 수혜자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봉사를 진행할 콘텐츠를 직접 개발했다. 이런 활동은 봉사 이후에도 이어진다. 해당 지역에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하도록 최소 6개월간 교사 연수, 취업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윤지현(삼성전자 사회공헌단) 씨는 “삼성 원위크는 임직원들에게 봉사를 넘어 문제해결 역량, 팀워크,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부터는 전 세계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원위크 봉사자들 (사진=삼성전자)

이번 삼성 원위크의 첫 활동 국가는 캄보디아.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찾아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일주일간 현지 유치원(8 March Kindergarten)의 교사로 참여해 5~7세 아동 300명과 교사 25명에게 인지발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봉사단은 교육 분야 스타트업인 두브레인(DoBrain)과 함께 개발한 교육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아이들이 추론력, 공간지각력 등 8가지 인지 영역을 키울 수 있게 도왔다. 또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수업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었다.

한편, 수업에 활용한 태블릿 40여 대와 교육 콘텐츠는 봉사단이 돌아간 후에도 스마트교육이 지속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모두 기증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김동호(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패키지개발팀) 씨는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캄보디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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