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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 98%는 ‘프리미엄앱’

구글플레이 매출 중 무려 98%가 일명 프리미엄(freemium) 모델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구글플레이는 지난해 7월 등록 앱 개수가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때부터 성장세를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완만하게 상승세를 타서 올해 6월까지 등록 앱 개수는 150만개를 넘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앱 등록 성장률은 60%인 것.

눈길을 끄는 건 매출이다. 구글플레이 전체 매출 중 98%가 프리미엄 모델을 이용한 앱이라는 설명이다. 프리미엄이란 ‘free+premium’의 합성어. 무료 서비스로 고객을 끌어들인 다음 고급 기능을 유료화해서 과금, 수익을 내는 부분유료화 모델이다.



프리미엄 모델이 모바일앱 수익화에 가장 유리하는 건 구글플레이 뿐 아니라 앱스토어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모바일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티모( Distimo)에 따르면 앱스토어 전체 매출 중 70% 이상이 프리미엄 모델을 적용한 앱에서 발생한다는 것. 이런 프리미엄 수익 모델은 카테고리와 관계없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앱스토어의 경우 2013년 조사 결과 게임에선 90%, 소셜네트워킹 88%, 뉴스 95%, 음악 65%, 책 77%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구글플레이는 다운로드 수와 매출 모두 급등하는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4배 이상이라고 한다. 구글플레이 내에서 가장 급성장을 보이는 분야는 역시 게임. 구글플레이 전체 매출 중 9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보다도 높아진 것이다.

한편 다운로드 수 역시 2013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0%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앱을 내려 받은 수가 많은 국가 상위 5개국을 보면 우리나라와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다. 눈길을 끄는 건 브라질. 이 기간 동안 브라질 내 앱 다운로드 수는 2.6배나 올랐다. 이 기간 중 브라질을 비롯해 터키와 인도네시아 같은 국가의 앱 다운로드 수는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앱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조금 다르다. 일본과 미국, 우리나라, 독일, 영국인 것. 다만 올해 5월 기준으로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러시아, 브라질이다.

소비자가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카테고리 중 눈에 띄는 건 모바일 메신저 등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영역이 1년 사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에서 이뤄진 모바일앱 다운로드와 수익은 1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를 했으며 브라질과 러시아, 멕시코 같은 국가의 성장세가 이를 뒷받침하는 견인차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수익을 본다면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이 가장 큰 시장이며 앱 중에서 게임이 수익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앱애니가 발표한 구글플레이 관련 보고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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