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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인베브, 오비맥주 자산 매각에 나설 듯...인수자는 사모펀드 KKR유력

[테크홀릭]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가 한국 오비맥주 자산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B인베브는 아시아 법인을 홍콩증시에서 상장해 최대 98억 달러를 조달하려 했지만 지난주 시황 등을 이유로 기업공개(IPO) 계획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며 한국의 오비맥주, 호주의 칼튼 등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사모펀드 KKR가 지난 5월 AB인베브에 아시아 사업 일부 인수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KKR는 과거 오비맥주를 인수해 AB인베브에 되팔면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이력이 있다. 

AB인베브는 1998년 두산그룹으로부터 오비맥주를 인수했다가 다시 2007년 오비맥주를 KKR에 매각했고, 다시 AB인베브는 지난 2014년 KKR에 58억달러를 주고 다시 오비맥주를 인수했었다. 

전문가들은 AB인베브의 한국, 호주,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사업체들은 자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현금 흐름이 좋기 때문에 인수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버드와이저, 스텔라, 코로나, 카스 등 인기브랜드의 맥주를 생산하는 AB인베브는 전세계 맥주의 25%를 판매하는 세계최대 맥주회사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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