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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중국법인 300억원 투자유치 성공... 중국 한샘매장 20곳 이상 확장

[테크홀릭] 한샘의 중국법인인 한샘투자유한공사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300억원 가량의 투자자금을 했다.  이로써 한샘이 중국 진출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샘은 중국 내 한샘 매장 수도 기존 4곳에서 앞으로 2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초 한샘은 중국내 매장 수를 한 자리 수 정도로 늘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최근 심천시문동휘예투자합화기업과 1억7000만위안(약 29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한샘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 계약은 중국 내 중장기 경쟁력 유지와 투자재원 마련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기업은 중국의 가구기업 ‘멍바이허(夢百合)’가 주축으로서 멍바이허가 심천시문동위혜투자합화기업에 투자금을 일부 출자하고 이 기업이 한샘투자유한공사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멍바이허는 침대 매트리스가 주력인 가구기업으로 연 5200억원의 매출 규모를 가졌다.  최근 2년간은 매출이 30%씩 성장했다.  

멍바이허는 한샘이 가구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전체를 제안하는 판매 방식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런 전략이 한국에서 급성장한 배경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기업의 투자를 받게 됨에 따라 한샘투자유한공사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7년 한샘 중국법인은 364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258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올해 예상 적자는 113억원 수준이다. 한샘은 내년도 목표를 50억원 흑자로 잡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중국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시장 진출 이후 첫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은 것"이라며 "2020년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표로 현지화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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