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985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상반기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662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7조 6000억원(5.0%) 많은 159조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은 0.3%포인트 상승한 22.8%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금융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다.

총 연체율은 작년 같은 기간과 같은 0.50%,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0% 개선된 1.26%를 기록하는 등 이익 창출을 위한 건전성 수준도 나아졌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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