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락토핏’ 매출을 통한 외형성장 등 미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2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향 ‘랏토핏’ OEM 매출액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연평균 37%로 지속 성장 중인 가운데, 종근당바이오는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공장을 증설했고 내년 2분기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더불어 종근당건강의 OEM 추가 수요와 기존 외주물량을 종근당바이오가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또 해외 자체브랜드 B2C 사업 진행도 성장을 견인하는 중축이 될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파일럿 제품으로 국내외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당사의 ‘유거스’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핵심기술인 프롤린, 피브로인 코팅공법을 적용하여 유산균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및 정착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해 해외영업이 본격화 되는 20년 말부터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종근당바이오는 50년 발효의약품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발효원료 API사업, 프로바이오틱 스 OEM사업 및 B2C 등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수직계열화로 품질 높은 제품을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강점 또한 갖추고 있어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되 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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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의 추이(사진=하나금융투자)

하재화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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