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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주52시간제 보완책 이달 말 발표"-기업들 호소 통했나

[테크홀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52시간 제도 보완과 관련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6월부터 관계 부처간 협의해왔으며 이달 말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과 관련해 행정부 내부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을 꼽아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는 50∼299인 기업을 위한 대비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응 방안으로는 시행 시기 연기, 계도기간 부여, 단계적 시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회의 시작 전 기업인들과의 질의 시간에 홍 부총리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애로사항을 묻자 이재호 테스 대표가 '연구개발을 위해 주52시간제를 완화시켜달라'는 취지의 건의를 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현장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여러가지로 제기했다"며 "(52시간제 보안과 관련해)입법적으로 해결할 사항과 행정부 내부에서 조치할 것들을 리스트화해 6월부터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논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이달 말에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들이 제기하는 의견을 정부가 적극 경청하고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전략으로 이전까지 발표돼왔던 Δ핵심전략품목 공급망 확보 Δ대중소 상생협력 Δ매년 2조원 지원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개정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100 플러스 알파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품목과 우선순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대중소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매년 2조원 이상 재정 투자하겠다"며 "이 세 가지 핵심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경쟁력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책들의) 법적 근거가 되는 특별법의 연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들간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수요·공급기업간 또는 수요기업간 윈윈구조 및 대중소 분업적 상생협력을 정착하는 것이 소부장산업 경쟁력강화의 핵심 관건"이라며 "구체적 협력사례를 경쟁위원회 산하 실무추진단과 대중소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로 발굴해 예산·정책자금·규제 특례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주52시간제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이승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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