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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EU에 대우조선 기업결합심사 신청"EU 공정위에 본심사 신청서 제출"

[테크홀릭]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EU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3일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지난 12일 EU의 공정위원회에 본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U는 경쟁법이 가장 발달한 기업결합심사의 핵심국가로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각국 경쟁당국은 매출액과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간의 기업결합에 신고의무를 부여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총 6개국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첫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U의 기업결합 통계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접수된 7311건 중 6785건의 기업결합이 일반심사에서 승인됐다. 심층심사에서는 191건이 승인됐고 33건만 불승인됐다.

각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모두 통과되면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상호 보유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대우조선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모든 심사는 각 경쟁당국의 기준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국가들도 문제없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EU 기업결합심사는 2단계로 나뉘는데 현대중공업그룹-대우조선과 같은 대규모 사안은 2단계까지 가게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신사 #EU

주길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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