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이륙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로켓? 실험 성공





민간 우주항공사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재사용 로켓 실험기인 그래스호퍼(Grasshopper)가 지난 8월 13일(현지시간) 7번째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

그래스호퍼는 이제껏 한 번 쓰면 바다에 버려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로켓과 달리 다시 이륙한 장소로 되돌아오는 재사용 로켓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팔콘 9 로켓을 기반으로 개발했고 수직으로 이륙했다가 다시 수직으로 착륙할 수 있다. 목표는 당연히 기체를 반복해서 재사용할 수 있는 데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이제까지 로켓은 수직 방향으로만 움직였지만 이번 실험에선 수평 방향으로도 이동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 이륙 후 고도 250m까지 상승했다가 수평 방향으로 100m 가량 지점까지 이동했다가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온 것. 스페이스X 측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를 통해 7차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래스호퍼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로켓이 대기권까지 우주선을 옮겨준 다음 다시 발사 지점으로 되돌아와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모터스 창업자 겸 CEO인 앨론 머스크가 투자, CEO를 맡아 화제를 모은 미국 민간 우주항공사다. 앨론 머스크는 앞으로 20년 안에 화성에 8만 명이 거주하는 식민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페이스X가 발표한 자료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