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애경그룹은 9일 AK켐텍과 AMPLUS자산개발 2개 회사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대표이사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임원 발탁 7명 등 총 15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상용 애경유화 상무가 AK켐텍 대표이사로 승격 이동하며 총 2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영수 AMPLUS자산개발 신임 대표이사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입사해 AK켐텍 CFO, AMPLUS자산개발 CFO(전무)를 거쳤다.

신상용 AK켐텍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입사했다. 애경유화 국내영업 및 전주공장장(상무)를 거쳐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경영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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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왼쪽) AMPLUS자산개발 신임 대표이사와 신상용 AK켐텍 신임 대표이사.(사진=애경그룹)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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