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KT는 10일 호스피탈리티(접객) 통합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호텔 솔루션 구축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하정보기술은 예약관리, 자산관리 시스템(PMS) 등 IT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호텔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 호텔 전용 AI 솔루션인 '기가지니 호텔'과 산하정보기술의 PMS를 연동해 호텔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신규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탑재한 신규 접객 서비스도 개발하고 AI 호텔을 넘어 리조트, 산후조리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전문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텔 운영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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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AI 호텔 로봇 ‘엔봇(N bot)’을 상용화했다. KT 홍보모델들이 AI 호텔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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