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CJ제일제당은 6일 햇반에 사용하는 원료인 미강추출물의 국산화 기술 개발을 마치고 잡곡밥과 흰밥 등 전체 20% 물량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햇반에는 99.9% 국산 쌀과 물에 0.1% 미강추출물이 사용되는데, 지난해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계기로 햇반에 일본산 미강추출물이 사용되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중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하고 연내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년간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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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햇반에 사용하는 원료인 미강추출물의 국산화 기술 개발을 마치고 잡곡밥과 흰밥 등 전체 20% 물량에 적용했다.(사진=CJ제일제당)

허정선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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