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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상훈 사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는다'노조와해' 1심서 법정구속된 지 60일만에 사임

[테크홀릭] 삼성전자는 이상훈 사장이 14일 이사회에 사내이사를 포함한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이후 두달여만에 법정구속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재계에선 지난달 30일 열렸던 이사회에서 새 의장 선출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당 안건은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이사직을 동시에 내려놓는 것은 지난해말 법정구속으로 더 이상 직무수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2019년 12월 1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창립 50주년이었던 삼성전자의 역사에서 이사회 의장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이 사장은 법정구속 이후 60일만인 이날 사실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데다가 노조와해 혐의 등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이상훈 #사내이사 #의장 #사임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사진=삼성전자)

이승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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