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LG전자는 26일 오전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Δ재무제표Δ정관 개정Δ이사 선임Δ감사위원 선임Δ이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승인하면서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 앱을 통해 판매 또는 중개하기 위해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CFO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됐고,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 됐다.

이로써 LG전자 이사회는 Δ사내이사에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Δ기타비상무이사에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 Δ사외이사에 최준근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와 김대형 전 GE Plastics Asia/Pacific CFO),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구성된다.

이날 LG전자는 정관 개정 승인에 따라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회사는 "광파오븐·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750원, 8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결정됐다. 

#LG전자 #주주총회 #권봉석

권봉석 LG전자 사장(사진=LG전자)

이승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